"행정사무감사·구정질문·예산안 처리…다음달 18일 폐회"
이영순 의장 “광산구 주요 시책 칼날 감사할 것”밝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이영순)가 광산구의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정례회를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
광산구의회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6일간 일정으로 제212회 정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의회는 정례회를 통해 올해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및 내년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구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 14건의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구의회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한 후 다음달 3일부터 2일간 올해 제4차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한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9일간 각 상임위원회 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다음달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집행부의 답변을 듣는다.
또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 내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다음달 18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예산안 및 각종 안건 처리 후 폐회할 예정이다.
이영순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조례안 심의 등 올해 구정을 총결산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더욱이 행정사무감사는 올해 추진한 사업의 실효성 등을 검증하는 매우 핵심적인 활동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장은 “광산구정의 주요 시책들에 대한 객관적이고 칼날 같은 감사에 임하겠다”며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따뜻한 지적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잘한 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성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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