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황승언이 소속사와 계약 관련해 분쟁 중인 가운데 JTBC 드라마 '마담 앙트완' 촬영에는 정상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마담 앙트완' 관계자는 19일 오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황승언이 '마담 앙트완' 촬영에 참여 중이다"라며 "소속사와 분쟁 중이긴 하나 촬영엔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황승언과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 측이 전속계약 분쟁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황승언은 소속사의 '부당 처우'를, 얼반웍스 측은 '황승언의 상식 밖 행동'을 지적하며 맞서고 있다.
양측은 의견 격차를 줄이기 못해 최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산하 상벌윤리조정위원회를 통해 조정 방안을 찾고 있는 중이다.
한편 드라마 '마담 앙트완'은 임상심리전문가를 중심으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상처를 그려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황승언은 '마담 앙트완'에서 한예슬(고혜림)의 동생 고유림 역을 맡았다. 털털한 '걸크러쉬' 프리랜서 VJ로 변신해 보이시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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