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네무스텍은 지난해 선보인 고음질 음원 플레이 애플리케이션 '뮤즈(M:USE)'가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2015에서 '커뮤니케이션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M:USE는 지난해 개발한 휴대용 손실 음원(Flac등) 재생 기기인 캘릭스M(Calyx M)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네무스텍이 사용자환경(UI) 설계와 전체 아키텍처 및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했고 디자인 UX 전문 기업인 PXD가 그래픽과 인터랙션 디자인을 담당했다.
네무스텍측은 "음악 애호가들의 하이파이 오디오에서의 경험과 아날로그 감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음악에 대한 몰입과 휴대하면서 사용하기 쉬운 디자인 컨셉으로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네무스텍은 지난 2007년 설립된 중견 벤처기업이다. 모바일·IOT·스마트TV를 위한 핵심 기술및 솔루션 개발, 사업화를 위한 개발 및 컨설팅, 카카오톡 방송 참여 서비스, 모바일 UX 컨설팅 등을 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독일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승종 네무스텍 대표는 "M:USE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2 곳에서 수상을 함으로서 네무스텍의 디자인 능력과 개발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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