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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서초구 마을기자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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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마을기자가 되어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를 발굴 ·직접 취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관심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이 직접 구·동정 소식을 취재, 기사로 작성하는 등 서초 마을의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5년 서초구 마을기자학교’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2015년 서초구 마을기자학교 개최 조은희 서초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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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마을기자학교’는 11월13일부터 12월4일까지 4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2~ 5시 서초구청 9층 교육장에서 운영,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알차고 깊이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마을의 오피니언 리더가 되기 위한 '서초구 마을기자학교’는 ▲소통을 위한 글쓰기 ▲기록의 꽃 사진강좌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과 영상기사 ▲다양한 홍보 활동 ▲마을공동체 스토리텔링과 소셜미디어 라는 주요테마를 가지고 전문가의 특강과 강의에 이은 사례발표 등 워크숍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과정의 운영은 일방적인 이론 강의가 아닌 수강생 모두가 참여, 의견을 나누고 체험 등 실습도 병행하는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서초구 마을기자학교’는 마을기자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마을공동체활동에 관심이 있는 서초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30여명을 모집해 소수정예 집중교육으로 진행한다.


주민들은 이 과정의 수강을 통하여 마을기자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자질을 견고히 하고 더불어 교육 참가자들간의 소통·친교의 장이 마련될 것을 기대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서초구 주민은 주민행정과 마을공동체팀(2155-8627 ~ 8628)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를 발굴· 취재, 구·동정 소식을 작성할 수 있는 마을기자가 되기위한 실행 역량을 '서초 마을기자학교 강좌'를 통해 향상, 마을기자학교 이수자들이 향후 서초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로 양성해 주민과 소통메신저로 활발히 활동해 줄 것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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