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최홍만";$txt="최홍만이 기자회견을 열어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사과했다. 사진=스포츠투데이 DB";$size="275,434,0";$no="201511131333259868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사기 혐의에 대해 고개 숙여 사죄했다.
13일 로드FC 압구정짐에서 최홍만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다소 긴장된 표정을 보인 최홍만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 기자회견을 자청했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최홍만은 “고소인과는 합의가 잘 됐다”며 “주변의 도움으로 문제를 잘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날 최홍만과 함께 자리한 최영기 변호사는 “최홍만은 최근 피해자들과 직접 만나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합의했다”며 “피해자들이 요구하는 금액을 모두 전달해 변제 금액은 없다”고 말했다.
최 변호사는 “먼저 최홍만의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았다”며 “스스로 노력은 했지만 목돈이다 보니 바로 마련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고 검찰의 소환 조사에도 응할 수 없어 연기 신청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기소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향후 검찰 조사는 없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환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최홍만은 “내가 숨을 데가 어디 있겠느냐”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일본 체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운동선수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몸을 끌어올려서 예전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운동에만 전념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씨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에게 총 1억25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7월 최씨의 사기 혐의를 인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고 최홍만은 지난달 26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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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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