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신한은행의 모바일 전문은행인 써니뱅크 (Sunny Bank)가 다음달 출범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벤처업체와 협업을 통해 써니 뱅크를 내달 출범시킨다. 고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중금리 대출 영업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지갑 기능도 탑재한다. 써니뱅크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등록만 하면 전국 7만여 가맹점에서 신용카드처럼 사용하는 형태다. 신한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도 인출 할 수 있는 기능도 넣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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