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몸이 차갑고 웬만큼 움직여도 쉽게 따뜻해지지 않는 사람은 집안에서도 전기매트나 전기담요 같은 걸 애용한다. 온기를 몸속까지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왕 몸을 데우겠다면 단순히 열만 전하는 게 아니라 원적외선 등으로 건강 효과를 더한 찜질기를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빛은 파장이 짧으면 반사가 잘되고 반대로 파장이 길면 잘 흡수되는 성질이 있다. 원적외선은 파장이 25㎛ 이상인 적외선으로 사람 몸에 깊숙이 침투할 뿐 아니라 열을 전달하는 힘이 커서 찜질기나 온열기에 주로 쓰인다.
원적외선 찜질은 찜질방 사우나 시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땀을 통해 염분과 콜레스테롤, 카드뮴, 니켈, 납 같은 중금속을 배출하고 혈액 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다.
집에서 쓰는 개인용 찜질기는 몸 전체를 데우는 사우나 시설과 달리 배나 허리, 무릎, 관절 등 특정 부위에 쓰인다. 개인용 찜질기는 불편한 부위만 집중적으로 찜질하는 건 물론 맥반석, 유황, 황토, 게르마늄 원석가루 등 원적외선 발산 물질을 곁들이기도 한다.
한의학에선 몸이 차가운 냉증은 여성에게 특히 나쁜 영향을 준다고 설명한다. 작게는 어깨가 결리거나 변비나 요통, 생리통이 있을 수 있고 크게는 호르몬 균형이 무너져 난소와 자궁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내막증이나 근종이 생길 수도 있다.
물론 찜질기가 질병을 낫게 하는 의료기기는 아니다. 특별한 효능을 기대하기보다는 예방 효과,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한편 열로 통증을 줄여주는 보조건강기구로 쓰는 게 바람직하다.
매직핫 찜질기는 2015년형은 전기를 전혀 쓰지 않는 제품이다. 미니가방처럼 생긴 찜질기로 복부뿐만 아니라 가슴, 허리, 어깨, 손, 발 등 다양한 부위에 쓸 만한 제품이다. 황토와 게르마늄 성분을 첨가해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내보낸다. 전기료와 충전의 번거로움을 없애 반응이 뜨겁다.
착용후 5~10분정도 있으면 자체 발열이 시작한다. 최대 4시간까지 찜질할 수 있을 정도로 열이 유지된다. 최고 발열온도는 42도를 넘지 않게 센서가 달려 있어 화상의 위험도 없다.
생활건강 대표기업 고려생활건강에서 (www.korcare.co.kr) ‘매직핫 찜질기 2015년형’을 최저가로 판매중이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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