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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LGU+ "ARPU(월 가입자당 평균 수익) 정체 끝나간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LG유플러스는 28일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ARPU(월 가입자당 평균 수익) 하락에 대해 "ARPU 정체는 구조적 요인이라기 보다는 데이터중심요금제라는 변수가 나타난 것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새로운 요금제 출시할 때마다 고객이 최적화로 이동하는데 7월말로 해서 대부분의 이동이 끝났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 측은 ARPU 하락의 또다른 원인에 대해 "음성 무제한 요금제 때문에 나타난 현상인데 이 부분도 정리되고 있다"며 "8만~9만원대 요금제 가입자들이 (요금할인을 제외한) 순액 기본료 따지면 6만~7만원대 가입자가 되는데, 이들이 대부분 599요금제로 이동하면서 ARPU가 하락했지만 이것도 전체적인 움직임이 끝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3·4분기 LG유플러스의 무선ARPU는 3만6294원으로 전기대비 0.9%, 전년동기대비 0.8% 내려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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