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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2015, 국내외 가장 핫한 디자인 제품들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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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2015, 국내외 가장 핫한 디자인 제품들 모인다 코다스디자인의 가구브랜드 '두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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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 'DK2015(디자인코리아2015)'에 국내외 190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로써 올해 13회를 맞은 DK2015에 역대 가장 많은 기업이 참가하게 됐으며, 어느 때보다 훌륭한 디자인을 가진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자인 회사 코다스디자인은 디자인과 품질로 승부하는 가구브랜드 '두닷'으로 DK2015에 참가한다. 두닷은 2005년 런칭 이후 생활 전반의 분야에서 창의적이면서 실용성이 뛰어난 상품을 선보이는 토털 리빙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으며 심플함을 강조한 모던스타일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굿디자인(Good design), 굿프라이스(Good price), 굿퀄리티(Good quality)라는, 3G 기본 경영 요소를 도입해, 좋은 디자인의 제품을 가격 거품을 제거하고 최고의 퀄리티로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DK2015에서는 국민 책상이라고 불리는 아르코 데스크 시리즈도 선보일 계획이다.

(주)억스코리아는 스마트폰 후면에 부착하여 반지처럼 손가락에 끼워 사용할 수 있는 거치대 'iRing'을 DK2015에서 선보인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사용시 편안한 그립감과 안정감을 제공해 낙하로 인한 손상을 예방한다. 또 스마트폰을 다양한 곳에 고정시킬 수 있는 'iRing Hook', 'iRing Dock'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주)억스코리아는 창의적인 디자인과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 및 서비스를 자체 디자인, 기획,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Design for Better Life' 라는 모토로 창의적인 제품을 자체 기획 및 개발하여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제품의 차별화된 디자인이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해외기업의 참여도 눈에 띈다. 모토엘라스티코(Motoelastico)는 2014년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건축전의 한국관에서 소개했던 "모톳자리(Mototjari)"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의 돗자리를 재해석하여 제작된 피크닉 매트 모톳자리는 얼룩말을 모티브로 디자인 되었다.

모토엘라스티코는 시모네 카레나와 마르코 브루노가 설립한 국내 최고의 이탈리아 건축 사무소이다. 건축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전시 디자인, 예술작품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독창적인 구성요소들의 조합을 통해 지역 문화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모토엘라스티코는 모토자리를 통해 한국의 상징적인 매트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슬로베니아의 원목가구디자인 스튜디오인 톡톡(Tok Tok)은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kickstarter에서 Trobla라는 포터블 목재 스피커를 디자인 해 단기간에 펀딩에 성공한 기업이다. DK2015에서도 전시될 Trobla는 나무로 만든 스마트폰 전용 스피커로 배터리나 별도의 전자부품 없이 물리적 원리만을 사용하여 스마트폰이 내는 소리를 증폭시킨다. 이밖에도 도마 겸 쟁반의 역할을 하는 주방용품 Dila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DK2015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열린다. 11월 10일까지 티켓몬스터, 쿠팡, 위메프, 캔고루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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