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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 지재권 컨퍼런스’, 특허청 및 유럽상공회의소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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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은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함께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5년 한-유럽공동체(EU) 지식재산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과 유럽의 지식재산권 발전상황’을 주제로 열릴 이 컨퍼런스는 우리나라와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는 지재권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지재권 제도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지재권 보호전략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 유럽특허청이 공동개최 기관으로 참여해 상표·디자인 제도와 EU 단일특허 제도 등 분야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당일 오전 프로그램은 ▲창조경제기반강화를 위한 국가 지식재산전략 ▲특허 및 발명 활성화를 위한 유럽특허청의 사용자 중심 전략 ▲유럽연합 상표디자인청의 상품분류시스템 ▲한국특허청 현황 및 지재권 정책 등 주제발표가 실시된다.

이어 오후엔 ▲위조상품 근절 ▲상표 및 산업디자인 ▲특허 부문 등 세 개 분과 세션을 나눠 발표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지재권 보호를 위한 실용적 내용과 전략을 제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 국제협력과(042-481-5087) 또는 주한 유럽상공회의소(02-6261-270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권오정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컨퍼런스는 우리나라와 EU의 특허, 상표, 산업디자인 제도 관련 최신 흐름과 지재권 보호 전략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지재권 제도의 최근 동향과 보호정책에 대한 정보교환, 노하우를 공유해 우리 기업들의 지식재산관리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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