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오늘의 플랫폼' 주제로 11월17일 개최
메신저 플랫폼·게임 플랫폼 노하우 소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라인이 내달 17일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9일 라인은 11월17일 열리는 '라인 디벨로퍼 데이 2015(LINE DEVELOPER DAY 2015)'의 참가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자 컨퍼런스는 라인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국가의 개발자들이 라인의 개발 기술, 글로벌 환경에서의 기술 대처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의 슬로건은 'LINE, The Platform of Today'로, 박의빈 라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기조연설을 맡아 ▲라인 플랫폼 개발 조직, 기술, 문화 ▲ 라인 버블2 개발과 관련된 기술, 노하우 등을 소개한다. 메신저 플랫폼과 게임 플랫폼 두 가지 트랙으로 나눠 각각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라인은 컨퍼런스 프로그램, 각 프로그램 연사, 행사장 안내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식 훔페이지(http://linedevday.linecorp.com/kr)를 오픈하고,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석을 원하는 이들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의빈 라인 CTO는 "지난해 컨퍼런스에서 라인의 글로벌 개발문화와 핵심 기술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올해는 라인이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과정과 이를 위한 개발 기술들에 대해 보다 상세한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게임, O2O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실공히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직접 듣고자 하는 개발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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