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적인 창의?지식활동을 통해 지식활동 결과를 사업에 적극 반영한 공로 인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제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경영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한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포상하는 것으로 13개의 행정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기관 전반의 지식기반 업무 추진전략, 지식활동 체계, 지식 활동에 의한 성과창출 등이 종합 평가 대상으로 엄마행정 리더십을 발휘, 따뜻함과 섬세함으로 다각적인 소통행정을 통한 지식활동 결과를 사업에 반영,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초구는 구민과 직원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제안 경로를 구 홈페이지 및 새올행정시스템의 온라인 통로 뿐 아니라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상시 제안할 수 있는 오프라인의 다각적인 제안 발굴통로를 마련, 제안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또 직원들의 창의적 학습 · 토론 등 문제해결 능력배양, 직장 내 소통과 협력을 위해 분야별(창의,친절,청렴)로 동아리(CoP)를 통해 지식을 발굴·활용하고 있으며 조직 · 인사, 구민행복 T/F팀을 통한 아아디어 발굴 및 주제별 테마 제안을 공모, 분야별 현안 문제에 대한 의견 개진을 통해 정책실행에 반영하고 있다.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일반주택지역의 주거환경과 불안한 치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일반주택 관리사무소 ‘반딧불센터’ 운영, 전직원 양방향 소통을 위한 SNS(텔레그램 등) 운영, 주민이 직접 참여, 소통, 공유를 통해 다양한 지역문제를 해결·지원하는 서초맵(Seocho Map) 추친 등은 서초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정책실행으로 그 의미가 크고 대표적인 지식 행정의 성과 창출 결과라 할 수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분야별 연구모임을 활성화하여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고, 직원상호 간 자유롭고 창의적인 소통과 토론 문화를 조성하여 지식창출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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