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가수 태연이 '인기가요'를 비롯한 음악방송에서 네 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가운데 과거 그의 '절친' 김희철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태연은 지난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들을 법적으로 처리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태연은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특히나 이번 일로 제가 더 강해져야 할 것 같네요"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과거 김희철은 온스타일 'THE 태티서'에서 "(태연이) 애써 강하려고 하는 게 가끔 가슴 아플 때도 있다"며 "태연이 어깨에 짊어지고 있는 짐이 굉장하다. 그런데 그걸 티도 안 내고 누구한테 얘기도 안 하면서 챙기고 이러는 게 사실 기특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8일 태연은 아이콘과 임창정을 꺾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태연은 "SM 식구들 감사하다. 함께 해준 래퍼 칸도도 감사하다"며 "팬클럽 소원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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