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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30대 예비신랑이 투신자살하고 신부는 집에서 변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11일 오전 10시께 서초구 한 다세대 주택서 결혼을 2주 앞둔 예비신부 박모(31)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함께 살던 예비신랑 김모(33)씨는 이날 오후 1시계 경기도 김포시 전호대교에서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이 결혼 준비로 갈등을 겪었다는 지인들의 진술에 따라 김씨가 박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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