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자산신탁은 오는 16일 'KTX천안아산역 신성 미소지움'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충남 아산신도시 배방지구 상업 12-2블록 일대에 자리하며,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1~49㎡ 총 436실 규모다. 시공은 SG신성건설이 맡는다.
'KTX천안아산역 신성 미소지움'은 KTX천안아산역과 1호선 아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서울과 수도권 교외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KTX천안아산역 주변은 14개 대학, 삼성 LCD 클러스터 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첨단산업체가 밀집돼있는 비즈니스 중심지역으로 올해 '아산 제2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오피스텔은 전세대 2룸으로 설계됐고, 풀옵션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한다. 단지 어디서나 호수와 도시 조망을 누릴 수 있는 360도 파노라마 조망권 설계를 도입하였다. 또 2층에는 휘트니스센터, 대형세탁실, 맘스카페 등 입주민 전용 휴게공간이 들어서고 옥상하늘정원 등을 조성한다.
전세대에 의류관리기(스타일러)를 설치하고 지역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를 줄이고, 무인택배시스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63번지(1호선 아산역 맞은편)에 위치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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