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존부문 종합대상…자연과 사람이 행복한 고창군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2015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에서 환경보존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주최측인 (사)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에 따르면 고창군이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될 만큼 우수한 자연생태환경 속에서 환경보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온 성과를 인정해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8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고창군 외에 제주특별자지도(지역발전 부문 최고대상), 경기도(일자리창출부문 종합대상), 정읍시(지역발전 부문 종합대상) 등 13곳이 부문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친환경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주민의 각종 실생활과 사업 추진과정에서 환경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군의 자연생태환경 자원을 잘 가꾸고 지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미래를 내다보는 친환경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발전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성공사례를 발굴, 확산을 통한 지방자치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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