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2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시즌 세 번째 대결을 한다. 스플릿 라운드 그룹A를 확정 지은 가운데 최대한 승점을 쌓아 상위권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FC서울은 매년 추석이 다가오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최근 3년 동안 추석을 전후로 열린 네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2012년 9월 울산과의 리그 경기에서 2-1로 이겼고, 2013년 추석연휴 기간에 열린 알 아흘리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도 1-0으로 이겼다. 지난해에는 추석을 사이에 두고 포항과 성남을 상대로 원정 2연전을 해 1-0과 2-1로 각각 승리했다.
광주를 상대로도 성적이 좋았다. 2011년 광주가 창단된 뒤 일곱 차례 대결해 4승2무1패로 앞섰다. 홈경기에서는 3승1무. 몰리나가 뛰어난 활약을 했다. 광주를 상대로 세 골과 도움 두 개를 기록했다. 몰리나는 서울 소속으로 K리그 통산 공격 포인트 100개까지 한 개만을 남겼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