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김혜성이 차량 후미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해 목과 허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김혜성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김혜성이 26일 오전 0시 50분 경기도 파주의 한 자동차 극장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김혜성이 당한 이 사고는 4중 충돌로 이어졌다. 가해 차량은 주차 구획선에 있는 김혜성의 카니발을 포함, 차량 4대를 들이박고 전복됐다.
나무엑터스 측은 "당시 촬영 대기로 인해 주차 구역 내에 주차 후 휴식을 취하고 있던 중 과속 차량에 의해 충돌이 일어났다"며 "차량 후미가 심각히 파손돼 폐차처리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성은 목과 허리에 부상으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동승자인 담당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도 정밀 검사와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5년 영화 '제니, 주노'로 데뷔한 김혜성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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