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 시내 일부 도로가 집회로 인해 통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23일 종로 보신각 앞 집회로 인해 종로방향 새문안로 정동사거리를 전면 통제 중에 있으며 반대방향인 충정로 쪽은 1개 차로 통제 중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청과 종로구청 일대는 교통이 매우 혼잡하며 1·4호선 동대문 지하철역까지 연쇄적으로 지체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한편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특별법) 시행 11주년에 맞춰 성매매종사자들이 서울 도심에서 특별법 폐지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성매매종사자 모임인 한터전국연합·한터여종사자연맹 소속 1300여명은 이날 오후 서울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어 특별법을 폐지하고 생계형·자발적 성매매를 인정해달라고 요구했다.
현재 1300여명에 이르는 집회 참여자들은 보신각에서 출발해 종로 2가 쪽으로 인도를 통해 이동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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