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에게 자신감과 사회복귀에 대한 아름다운 도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보건소 정남진 정신건강센터에서는 지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 동안 정신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 회원 16명은 세종 베어트리파크 관람, 아산세계꽃식물원 여수 해상케이블카 탑승과 함께 오동도 둘레길 걷기 등 사회적응 및 극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존의 환경에서 벗어나 야외활동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인내심과 도전정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적응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장흥군수(김성)는 “이번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복귀를 돕는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행동을 통해 사회성 증진 및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와 재활능력을 향상시키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응훈련과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흥군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과 정신건강교육 및 정신장애인의 재활 및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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