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포스코(POSCO)가 올 3분기 순이익의 적자전환이 우려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3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 중이다.
15일 오전 10시15분 현재 포스코는 전장대비 3500원(1.85%) 하락한 18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포스코의 3분기 순이익이 부정적 영업 외적 요인 탓에 적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포스코가 원화 약세로 인한 외화환산손실과 포스코플랜텍의 부실채권 대손충당금 설정에 따른 손실 등으로 인해 3분기 연결 순손실 1070억원의 적자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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