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인터넷전문은행에 혁신성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은 기존 은행 산업 판도 깨는 혁신성 제대로 발휘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이 “형식적으로 IT기업과 은행이 합치는 것이 아니냐”라고 비판하자, 해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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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일반 기업이 은행에 증자하고, 은행 입장에서는 인터넷 사업본부가 하나 생기는 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인터넷전문은행은 ICT기업이 중심이다. 혁신적 사업 모델을 제시해야한다”며 “인가기준의 70%를 사업적 비즈니스 혁신성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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