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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2016년,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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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2016년,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주민·전문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부서별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토론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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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전문가 참여하는 ‘부서별 정책자문단’운영…주민 아이디어도 수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주민·전문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부서별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구정 정책과 사업의 시작단계부터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이번 광산구의 부서별 정책자문단 운영은 실제 구정 정책과 사업을 만들고 집행하는 각 부서의 계획수립 때부터 주민들이 참여하도록 하자는 목적이다.

이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총 35개부서 공직자와 517명 주민들은 각 부서 정책자문단 회의에서 광산구 내년 업무계획을 꼼꼼히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각 부서의 연간 우선순위 사업을 정하고, 정책과 사업에 따른 문제점 해결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생활현장에서 겪고 쌓은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아이디어를 제기했다. 버려지는 장난감을 나눠 쓰기 위한 ‘장난감 마을공유장터’상시 운영, 아파트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TF운영 및 실태조사’실시 등이 대표적이다.


광산구는 이 같은 주민의견과 제안들을 각 부서별로 더 자세히 검토한 다음 내년 업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민성 정책팀장은 “부서별 정책자문단 회의는 한 단계 높은 주민협치시스템을 구축해가는 과정 가운데 하나다”며 “앞으로 계획수립뿐만 아니라 사업수행, 성과평가 과정에도 주민참여가 이뤄지는 민관 거버넌스의 모범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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