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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아이템, 주방에 가을 낭만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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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제법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계절이 바뀌면 사람도, 집도 옷을 갈아입는 법. 가을을 맞아 색다른 분위기의 주방을 연출하고 싶다면 레트로(복고풍)는 놓치지 말아야할 트렌드 중 하나다. 최근 패션뿐만 아니라 문화 전반에서 주목받고 있는 레트로는 리빙 업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클래식한 디자인을 살린 복고풍 주방용품과 생활가전들이 출시되면서 주방에서도 쉽게 레트로 무드로의 연출이 가능해졌다.


주방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복고풍 디자인의 주방 소품들을 활용해보는 것이 좋다.

최근 다양한 주방용품 브랜드에서 레트로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리지널 내열 유리 브랜드 파이렉스(Pyrex)는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맞아 빈티지 디자인을 담은 한정판 계량컵을 선보였다.


1967년에 출시된 빈티지 파이렉스 제품의 도트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100주년 기념 계량컵은 눈금과 100주년 숫자 로고에 도트 디자인을 적용해 클래식한 느낌을 더했다. 기존 빨간색 눈금 외에도 흰색과 파란색을 적용하여 주방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이자 빈티지한 디자인의 인테리어 소품으로서도 소장가치가 높다.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 3중 유리 레이어의 비트렐(Vitrelle™) 유리 그릇으로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디너웨어 브랜드 코렐(Corelle)은 올해로 45주년을 맞아 5가지 뉴패턴을 출시했다.


1970년대의 파이렉스와 코닝웨어의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패턴은 동화 속 장면을 재현한 것 같은 일러스트와 포크아트 스타일의 패턴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기자기한 동식물 일러스트의 코지팜(Cozy Fram)을 비롯해 잔잔한 나뭇잎 패턴의 피스풀팜(Peaceful Fram), 포크아트 스타일로 농장 풍경을 담은 그린팜(Green Fram)과 패밀리팜(Family Fram), 모닝팜(Morning Farm)으로 구성된다.


특히 코지팜 패턴은 코렐 디너웨어뿐만 아니라 토털 키친웨어 브랜드 코렐 코디네이츠의 도마, 쟁반 등 다양한 주방 악세서리 제품으로도 출시되어 주방 곳곳을 세련된 레트로 분위기로 연출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인테리어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주방 전체 분위기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레트로 디자인의 주방가전 제품들도 주목받고 있다.


독특한 디자인과 색상의 가전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태리 주방가전 브랜드 스메그(SMEG)는 최근 세컨드 냉동고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에 맞춰 냉동고를 새롭게 출시했다.


스메그 냉동고는 1950년대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바디라인과 둥근 모서리 곡선, 다양한 색상을 적용해 브랜드 특유의 레트로 디자인을 고수했다. 레트로 풍의 외관은 물론 레드, 크림, 블랙 등 선호도가 높은 색상으로 출시돼 따뜻하면서도 개성있는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해준다.


대우전자의 더 클래식(THE CLASSIC) 전자레인지는 부드러움을 강조한 곡선 모서리와 크림 화이트 색상을 통해 친숙한 레트로 감성을 전달한다. 은색 도어손잡이와 조그 다이얼, 라운드형 디스플레이 등 디테일한 조작부에도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해 복고풍의 감성을 더했다.


복고풍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제품 사용 후 10분간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으면 플러그를 뽑지 않아도 스스로 전원을 내려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제로온’ 기능을 적용해 실용성도 더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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