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7일부터 11월30일까지 도내 학교시설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관리상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도내 초ㆍ중ㆍ고교와 특수학교 등 1700여곳이 대상이다. 점검 내용은 학교의 장애인 편의시설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또 도교육청 산하 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의 전문기술요원들이 점검의 전문성 및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점검에 참여한다. 전문기술요원들은 장애유형별로 3명의 장애인과 학교 관계자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사전교육을 8월 31일부터 1주일간 31개 시ㆍ군 지역에서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들과 학교를 방문하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조사를 통해 나타난 부적합 시설을 개선하고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개선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또 위ㆍ수탁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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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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