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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證, 한섬 목표가 5.3만원으로 상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하나대투증권은 31일 한섬에 대해 내수 의류 업체 가운데 가장 독보적인 실적 모멘텀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 '매수',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은 유지했다.


이화영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강한 브랜드력으로 높은 정상가 판매율 유지, 카테고리 다각화에 따른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기반 마련, 캡티브 유통망 보유에 따른 타 내수의류업체 대비 높은 성장 여력과 실적 가시성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짚었다.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8.8% 증가한 1185억원, 영업이익은 33.9% 늘어난 107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오픈(8월)에 따른 매장 확대 효과(20개), 메인 브랜드 ‘타임’과 남성복(타임옴므·시스템옴므) 브랜드력 제고에 따른 매출 호조, 신규 브랜드 ‘더캐시미어’ 론칭 효과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정상가 판매율이 높은 고가 제품 브랜드 매출 호조 지속과 제한적인 매장 증가에 따른 판관비 부담 완화가 수익성 개선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매출은 전년보다 17% 늘어난 7062억원, 영업이익은 28.7% 증가한 847억원으로 견조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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