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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증시회복 위해 25조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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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6일 단기유동성조작(SLO)을 통해 만기 단기자금 1400억위안(약 25조6000억원)을 은행시스템에 공급했다고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전일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인하한 데 이어 하루만에 나온 조치다. 정부의 기준금리-지준율 동시 인하에도 불구,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일 대비 1.27% 하락한 2927.29로 마감되면서 추가 유동성을 공급한 것으로 보인다.


단기자금의 평균금리는 연 2.3%다. SLO는 인민은행이 단기 자금시장의 유동성 관리를 위해 매주 두 차례 실시하는 정례 공개시장조작 외의 추가 조치로 2013년 1월 도입한 수단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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