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 주민 정신건강 및 적응 위한 심리학 연구 업적, 마르퀴즈 후즈후 2016년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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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희경 교수(사진)가 북한이탈주민의 정신 건강과 적응을 위한 심리학 연구 분야의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6년판(Who's Who in the world 2016)에 등재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북한이탈주민용 심리검사 및 상담 프로그램 등을 개발했으며, 이들의 심리적 특성을 분석한 논문들을 SSCI 학술지와 KCI 등재지에 꾸준히 게재하며 남한 정착을 위한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김 교수는 현재 북한이탈주민과 남한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1899년 출간을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꼽히며, 매년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보인 인사를 선정해 수록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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