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분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지금이 주식을 매수해야 할 때라는 분석이 나왔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6일 "낙폭 과대 이후 주가가 좋다"며 "S&P500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이후 주식을 매수하면 18주간 평균 6.6%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S&P500이 -5~5% 구간에서 주식을 매수했을 때는 수익률이 2.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곽 연구원은 "수익률이 평범할 때보다 정상적이지 않을 때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는 의미"라며 "지금은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증시가 지난 몇년간 어떤 때보다 비정상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지금은 주식을 매수할 때"라며 "정보기술(IT) 버블이나 리먼 때와 같은 최악의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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