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유럽 주요 증시는 24일(현지시간) 중국발 후폭풍에 급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장 대비 4.67% 하락한 5898.87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4.70% 떨어지며 1만선이 붕괴됐다. 지수는 9648.43에 장을 마쳤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장 대비 5.35% 하락한 4383.46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는 장중 한때 7% 넘게 하락하는 등 유럽 주요 증시가 일제히 급락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중국 상하이증시가 8%대의 폭락을 기록하면서 중국및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분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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