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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방계약제도 발전 방안 목포에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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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워크숍…전국 600여 명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전국 공공기관 계약 담당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하는 지방계약제도 발전 세미나·워크숍을 유치, 24일부터 이틀간 목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행정자치부와 전국지방계약학회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국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 지방공기업, 출자출연법인, 한국지방 계약 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계약제도 개선 방안과 정보 공유 및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용역 계약제도의 최근 이슈와 개선 방안 등 계약제도 주제별 토론, 계약분쟁 사례 발표, 부정당업자 제재 소송사례 발표 등도 진행된다. 회계 공무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과 지방 계약 분야 발전을 위한 전문가 토론도 이어진다.


전라남도와 목포시는 음식점, 숙박업소 안내 등 타 지역 참석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특히 모처럼 전국단위로 전남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해 모든 참석자들에게 전남을 돌아볼 수 있도록 관광 안내자료도 배부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참석자 600여 명이 1박 2일간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미자 전라남도 계약담당은 “이번 행사 참석자들이 전남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유재산 워크숍 등 전국단위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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