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애국선열묘소에 재능기부 봉사활동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20일 광복70주년을 기념하는 애국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 성북구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광복군합동묘소’와 초대부통령을 지낸 ‘성재 이시영 선생’의 묘소를 찾아 주변을 정비하는 재능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봉사 활동은 지난 8월 15일 광복70주년과 산림녹화70주년을 맞아 개최하였던 '815인 북한산 등반대회’에서 선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북한산 지역에 위치한 묘역 참배 행사를 갖던 중 무성하게 자란 칡덩굴과 관리되지 않은 소나무로 인해 봉분에 그늘이 형성되어 잔디의 생육이 불량하고 주변 조경들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있음을 공감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경제연구소(소장 이재현) 소속 연구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선열들의 묘소 주변 정비활동을 펼쳤다.
임업경제연구소 이재현 소장은 “애국심을 기반으로 헐벗은 민둥산을 녹화한 산림조합 선배들의 열정을 계승하고 조국광복을 위해 힘쓴 선열들을 기리는 뜻 깊은 광복70주년 맞이 애국보은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정기적으로 선열들의 묘역 관리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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