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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항일빨치산' 전문진 사망…김정은 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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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북한 김일성 주석과 함께 '항일빨치산' 활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진 전문진이 10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정은 동지가 항일혁명투사 전문진 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18일 고인의 영전에 화환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전문진은 일제강점기에 김일성 주석과 함께 '항일빨치산' 활동을 했던 '혁명 1세대'로, 김일성훈장과 김정일 훈장, 노력영웅 칭호 등을 받았다.


김 제1위원장은 2012년 10월에 100번째 생일을 맞은 전문진에게 생일상을 보낸 바 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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