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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회공헌형 노인 일자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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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에 15억 원 확보해 1천728명 추가 제공…올해 총 2만 3천 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메르스 등으로 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저소득 취약 노인들의 안정적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정부 추경에서 확보한 15억여 원의 사업비로 1천 728명에게 추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올해 노인사회활동(일자리) 지원사업에 446억 원을 지원해 2만 2천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추가 확보로 총 461억 원을 지원해 2만 3천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추가로 시행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사회 환경개선·근린생활시설관리지원 등 사회공헌형이다. 사업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이다. 어르신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기존에는 1개의 프로그램에 20%를 넘지 못하도록 규제했으나, 이번 추경에 한해 이를 폐지해 배정된 인원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확대토록 사업 지침을 바꿨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노인일자리 창출이 어르신을 위한 최고의 ‘온정복지’라는 생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앞으로 연중 가능한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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