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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임시공휴일 고속도로교통상황…하행선 고속도로 '가다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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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광복 70주년 임시공휴일로 선포된 14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가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국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면서 차량이 일제히 몰리고 있다.


한국고속도로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 하행선은 오전 11시부터 낮 12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정체는 저녁이 되어서야 풀릴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약 50만대 가량의 차량이 서울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9시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기흥나들목에서 안성분기점까지 정체를 빚고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평택분기점에서 비봉나들목까지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전 8시 출발 기준으로 서울과 각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 5시간30분(부산→서울 4시간20분), 광주 4시간50분(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 4시간30분(목포→서울3시간30분), 강릉 5시간(강릉→서울 2시간20분), 대전 3시간20분(대전→서울 1시간30분)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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