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이전지역인 '부산 대학생' 대상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본사 이전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30명의 인턴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부산 지역 대학생들에게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지역 내 본교 및 분교를 둔 대학교 재·휴학생이면 전공 및 어학성적 제한 없이 오는 14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HUG는 서류평가 후 별도 필기전형 없이 직무역량 면접을 거쳐 다음 달 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근무 시작일은 학사일정을 고려해 9월 이후로 예정돼 있다. 합격자는 HUG의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또는 경남지사에서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HUG 관계자는 "지역인재의 취업경쟁력 강화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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