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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굿바이 미스터 블랙'으로 2년 만에 안방 극장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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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굿바이 미스터 블랙'으로 2년 만에 안방 극장 컴백 문채원.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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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문채원이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최종 조율 증이다. 황미나 작가의 인기 만화를 드라마화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문채원이 SBS 수목극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출연한다"며 "최종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또 다른 드라마국의 관계자는 "출연 확정은 아니지만 좋은 얘기가 오가고 있다"며 "시놉시스를 재미있게 봤고 대본을 본 후 최종 결정할 일만 남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문채원은 2013년 방송된 '굿 닥터' 이후 2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SBS 드라마는 2010년 '괜찮아 아빠 딸' 이후 5년만이다.


문채원이 맡은 여주인공 스와니는 강인하고 꿋꿋한 성격을 가진 색깔있는 캐릭터다. 남자 주인공은 에드워드 다니엘 노팅그라함과 격정적인 사랑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명작으로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프로 했다. 믿었던 절친한 친구에게 배신당해 반역자로 몰려 오스트레일리아로 귀향 간 에드워드 다니엘 노팅그라함이 필사의 탈출 후 영국으로 돌아와 복수하는 이야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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