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일본의 6월 경기선행지수 잠정치와 경기동행지수 잠정치가 전월의 하락세를 딛고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일본 내각부는 6월 경기선행지수 잠정치가 107.2를 기록, 직전월인 5월의 106.2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 106.2도 넘어섰다.
같은 기간 경기동행지수 잠정치는 112.0로 직전월인 5월의 109.0에 비해서 3포인트 올랐고 시장 예상치인 110.2도 상회했다.
이로써 일본 경기선행지수와 경기동행지수는 2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경기선행지수는 3개월 이후의 경제 여건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며, 경기동행지수는 현재의 경제 여건에 대한 판단을 반영한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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