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시즌 21호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1로 맞선 4회말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했다. 1사 이후 니혼햄 선발투수 아리하라 코헤이(23)의 3구째 직구(147㎞)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대호는 0-1로 뒤진 2회말에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이후 이마미야 겐타(24)의 3루수 앞 땅볼 때 동점을 만드는 득점을 올렸다.
소프트뱅크는 7회초 현재 니혼햄과 3-3으로 맞서고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