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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에 준비하는 겨울휴가" 특가항공권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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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에 준비하는 겨울휴가" 특가항공권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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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8월초 여름휴가 극성수기간 가을과 겨울 떠날 수 있는 '특가항공권' 봇물이 터졌다. 항공업계에서 겨울을 준비하는 알뜰 해외여행객들이 참조하면 좋을만한 특가항공권을 대거 쏟아낸 결과다.

먼저 하와이안항공은 이달 13일까지 인천~호놀룰루 왕복 항공권을 총액 운임 62만40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사가 항공권을 미리 판매하는 대신 저렴하게 내놓는 얼리버드 항공권이다. 출발 일정은 12월16일부터이며 최대 체류 기간은 출발일 기준으로 한 달이다.

특히 하와이안항공은 얼리버드 기본 운임에 12만원만 추가하면 마우이, 빅아일랜드, 카우아이, 몰로카이, 라나이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하와이의 이웃섬을 방문할 수 있는 주내선 항공권까지 제공한다.


진에어가 오는 12월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취항하면서 취항 특가로 왕복 56만원에 항공권을 판매하면서 경쟁이 붙은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싱가포르항공은 우리나라 취항 40주년을 기념해 특가항공권을 비롯해 백화점 상품권, 공항 이용 가능 쿠폰 등을 제공한다.


싱가포르항공은 이달 24일부터 11월30일 사이 출발하는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을 45만2600원부터 판매한다.


싱가포르를 경유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는 왕복 항공권은 78만7900원부터 판매하며 발리(인도네시아) 60만59000원, 롬복(인도네시아)은 52만15000원, 몰디브 89만6300원, 멜버른(호주) 99만1300원, 퍼스(호주)는 93만68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또한 싱가포르항공은 이달 31일까지 자사 웹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예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어 싱가포르항공 고객 중 창이공항에서 환승하는 승객에게는 20 싱가포르달러(1만6000원) 상당의 창이공항 바우처를 증정한다.


영국항공은 마일리지(Avios 포인트)를 두 배로 적립해 주는 행사를 9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인천~런던 직항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누구에게나 마일리지를 2배 적립받을 수 있다. 일반석인 '월드 트래블러 (World Traveller)' 좌석을 구매할 경우 영국항공의 항공동맹체인 원월드 소속 항공사의 부산~도쿄 일반석 왕복 보너스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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