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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준, 뮤지컬 연습 도중 아찔한 추락 사고···부상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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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준, 뮤지컬 연습 도중 아찔한 추락 사고···부상정도는? 원기준.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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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원기준이 뮤지컬 연습도중 무대가 갑자기 꺼지면서 추락했지만 다행히 큰 상처는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원기준은 전날 오후 10시30분경 경북 안동 풍천면 하회마을 부용대에서 실경수상(實景水上) 뮤지컬 '부용지애'를 연습하던 도중 약 1.7m 무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배우 원기준이 어깨와 다리를 다쳤고, 근처에 있던 관계자 4명도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모두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뮤지컬 관계자는 원기준 등의 상태를 지켜본 뒤 5일 개막 공연의 정상 진행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부용지애'는 하외마을의 전설로 내려오는 허도령과 연이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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