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관내 초·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논술·역사교실을 운영 중이다.
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진을 섭외하여 관내 초·중 청소년들의 사고력 증진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관내 학생 중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수업을 신청하여 들을 수 있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으로 우리 청소년들의 글쓰기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희망했던 프로그램이니만큼 지역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상시 운영하는 청소년을 위한 북 카페(book-cafe)를 2015년 6월 신설해 다양한 도서를 읽고 대화 및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게임과 스마트폰에 빠진 청소년이 북 카페를 활용하면서 책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는 유익한 동아리 활동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방문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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