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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그것이 알고 싶다'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세 모자' 사건의 두 번째 이야기를 방송했다.
1일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위기의 세모자, - 그들은 왜 거짓폭로극에 동참하나?'편으로 진행됐다. 지는 주에 이은 두 번째 방송이다.
이날 방송에서 세 모자 사건의 남편 허목사는 자신 소유의 부동산들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 무속인 김씨에게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또 세 모자 사건의 어머니인 이씨가 '아동학대'로 아이들과 분리 조치가 되는 과정에서 '넘버 세븐'이라는 알 수 없는 암호를 이야기하고, 방송 하루 전 문제의 무속인 김씨가 직접 제작진을 찾아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세 모자 사건'은 이씨가 '수십 년간 시아버지와 남편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두 아들까지도 지속적인 성 학대에 노출되었다'고 인터넷을 통해 폭로함으로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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