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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표, 4일까지 휴가…양산 등서 정국 해법 고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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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나흘간 휴가에 들어간다.


문 대표는 1일부터 4일까지 주로 경남 양상 자택등에 머물며 휴식을 취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문 대표는 광화문 광장 등에서 세월호 유가족 동조 단식 등으로 휴가를 가지 못했다. 이후에는 당대표 경선, 당대표 취임, 재보선 일정 등으로 연일 강행군했다.


문 대표는 이번 휴가 기간 4·29 재·보궐선거 이후 당내 수습 방안과 향후 정국 운영방안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혁신위원회 출범 이후 당내 수습을 위한 시간은 벌었지만 풀어야 할 내부과제는 산적하다. 여전히 탈당, 신당 창당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다.


국가정보원 해킹, 노동개혁,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등 정치개혁 등 과제 역시 안고 가야할 숙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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