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딸기 세계최초 출시~곡성대표 공선공계 조직으로 성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딸기공선출하회 (김완식 회장)는 24일 곡성군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15년 사업평가회를 가졌다.
2013년도 8명으로 출발한 딸기공선출하회는 2014년도 오메가-3딸기를 세계최초로 출시하면서 성장을 거듭한 결과 2015년 현재 회원 수 30명에 8ha 재배면적에서 13억이라는 매출을 올리는 곡성대표 공선공계 조직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특히 곡성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조합장 배기섭)을 통해 공선출하회에서 생산한 오메가-3딸기는 한국식품연구원에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100g당 20~40mg의 오메가-3 성분에 확인 되었다.
오메가?3는 사람의 정상적인 성장과 건강에 필수적이며 특히 현대인들의 고질병인 동맥경화나 관상동맥질환 등 심장관질환을 물론 뇌와 눈 신경의 정상적인 발달을 돕는 등의 생물학적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필수 지방산이다.
곡성딸기공선출하회는 참여농가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생산농가의 실익추구를 핵심가치로 하는 조직으로 곡성딸기 전체 생산량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중견조직으로 성장했다. 주출하처인 농협안성센터·홈플러스·이마트 등에 등급별 출하분석을 통해 등급비율·가격비교로 사업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곡성딸기공선출하회는 회원의 의식변화에 따른 재배과정·재배기술 등의 통일성으로 품질의 상향평준화를 이루고 공동선별로 시간의 효율성을 이루어서 영농일정의 계획. 타작물의 시간투지 활용 등 재배작물을 극대화 시켜 곡성군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농산물유통의 중심센터 역할로 정도경영을 통한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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