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원·달러 환율의 장중 거래가가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오른 1150.0원에 출발했다.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전 9시 15분 1151.85원을 기록, 2013년 7월 8일(고가 1153.0원, 장중 기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그리스 사태가 일단락되면서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다시 힘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5월22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인상 방침을 언급한 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이후 17일까지(종가기준) 원·달러 환율은 5.3% 올랐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