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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그리스 위험 줄자 토픽스 0.23%↑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일본 증시가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연일 거듭하던 하락세를 딛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그리스는 이날 채권단에 연금 삭감과 부가가치세 개편, 국방비 감소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 개혁안을 제출했다. 이번 개혁안은 지난달 말 채권단이 제안해 그리스 국민이 투표를 통해 거부한 협상안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한층 엄격해진 안으로 해석되고 있어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 내리며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3% 상승한 1583.55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토픽스지수는 3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식음료 종목이 상승세를 견인한 가운데 재팬토바코가 2.6% 상승했다. 미쓰비시UFJ 금융그룹이 2.28% 오르는 등 금융주의 상승세도 눈에 띄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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