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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후 쓰레기 41%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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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 41%, 청구e편한세상 37% 쓰레기 감량 효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예전에는 분리수거를 철저히 않했는데 지금은 음식 국물도 꼭꼭 짜고 종류별로 분리해요”


음식물 쓰레기 양이 많이 줄었다며 서울 중구 동화동의 양말희씨가 전하는 말이다.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지난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RFID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를 시행한 결과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후 쓰레기 41% 줄어 음식물쓰레기 분리 수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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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처음 시범운영한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 아파트에는 1534가구에 종량기기 25대가 설치된 이후 약 6개월간 운영한 결과 음식물쓰레기가 전년도 대비 약 41% 감소했다.

올 4월 737가구에 종량기기 15대가 설치된 청구동 청구e편한세상 아파트의 경우도 약 37% 줄어드는 효과를 보았다.


세대별 종량제는 세대별로 부여받은 RFID카드(교통카드와 작동원리 동일)를 종량기기에 인식하고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량을 계량, 버린만큼만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예전의 단지별 종량제 방식은 공동주택 단지 전체 음식물쓰레기 수수료를 가구별로 나누어 동일한 수수료를 부담, 개별가구의 감량의지가 미약했지만 버린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니 쓰레기량이 현저하게 줄고 주민들 만족도도 높다.


중구는 올해 하반기에 예산을 추가로 확보, 약수하이츠아파트, 신당삼성아파트, 현대아파트 등 3개 공동주택 5805가구에 종량기기 총 105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어 연차적으로 종량기기 설치대수를 확대대 2018년까지 2만1301가구를 대상으로 370대를 설치해 100% 전면 설치·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배출량과 수수료 부과내역 등 수집된 데이터 자료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통계자료로 활용돼 효과적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 정책마련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음식물쓰레기의 절감이 사회적 낭비를 줄이는 최적의 대안”이라며“합리적인 배출정보 시스템을 활용, 음식물쓰레기 수수료 부과를 형평성있게 해 배출량 절감효과와 함께 쾌적한 중구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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