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제선부 직원으로 구성된 학습지도 봉사단이 최근 태인동 지역아동센터에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평소 태인동 지역아동센터에서 1:1 학습봉사를 해오던 광양제철소 제선부 직원들은 냉방시설이 부족한 공부방의 사정을 파악하고 선풍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의 냉방기기와 방학기간 학생들의 식사를 책임질 백미 600kg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포스코 1% 나눔 재단과 광양시 사랑 나눔 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성사되었다.
이상규 태인동 지역아동센터장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신 광양제철소 직원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선부 직원들은 지난해 6월부터 태인동 지역아동센터에서 1:1 학습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진로 지도, 인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열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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