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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직자들의 심신 재충전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 권장과 하계휴가 확대에 나선다.
도는 우선 공직자들이 온누리 상품권 구매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상반기 연가보상비를 8일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도는 앞서 지난 2일 회계과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추진계획을 통보했다. 도는 상품권 구매 수요조사를 각 부서별로 진행한 뒤 상품권 구매 취합을 거쳐 신청자 배부할 예정이다.
도는 아울러 '하계휴가 하루 더 가기' 캠페인도 펼친다.
도 관계자는 "휴가일수 확대를 통해 지역 내 관광ㆍ외식ㆍ숙박 등 내수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라는 조치"라고 말했다.
도는 이에 따라 통상 7~8월 2개월간 최대 5일까지 가능했던 하계휴가를 올해는 7~9월 3개월로 확대하고 휴가일수도 최대 6일로 하루 늘렸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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